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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5편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5-03-07 (토) 03:35 조회 : 2885
안녕하세요 .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성장하는 가?라는 주제로 청취자 여러분을 만나고 있는FSC에 이성희 clinical social worker 입니다.
오늘은 고린도전서 3장, 사도바울의 고백으로 방송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발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하나님의 집!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의 집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집인 내가 성장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또 집이 같는 느낌들이 여러분안에 그려질것 같습니다.  요즘에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들은 “이중인격”을 소재로 한 드라마들 입니다.  시작은 그집의 비밀. 그집에 일어난 관계속에 숨겨진 극심한 상처들 때문에 주인공이 경험하는 극단적인 삶에 반응들이 줄거리 입니다.
자 그러면 얼추 하나님의 집인 나의 성장이 주는 정의는 좁혀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의 생각과 감정을 건강하게 변화시켜 나 스스로에게 일치감을 느끼고, 다른이에게 적절한 반응으로 관계속에  평온한 삶을 경험하며, 나아가 교회 공통체가 바른역할을 감당하도록 돕는 이가 된다. 이런 의미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마도 이런 나의 성장에 가장 방해거리이자 숙제는 “다른 이에게 받는 상처”일 것입니다. 교회안에서는 “김집사 시험들었어..”라고들 말하죠. 
전 지난 시간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는 능력은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자제력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다른이들을 통제할 수 있는 분은 단 한분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상처를 받을 때 곧 자제력을 잃는 경향이 있습니다.  관계를 통해 상처를 받는 것은 우리가 처음에 다른 사람들을 적절히 통제하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의 적절하지 않은 반응으로 우리는 우리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힘을 실어줄 때가 많습니다. 그런 태도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예를 들어 한 남성이 부모가 자신에게 일생동안 아무런 관심도 기울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시다. 그는 그러한 무관심이 자신의 삶에 인간관계를 어렵게 만들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려면 먼저 자신의 내적 자아와 충분한 관계를 맺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사실을 이해하는 순간 그는 부모에게 자신에게 무관심했던 사실을 주지시키려고 애쓸 수도 있고, 용서를 구하게 하거나 심지어는 부모 노릇을 제대로 해보이라며 어렸을 때 못해준 것을 지금 해달라고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내적치유나 관계된 세미나를 통해 “용서”의 기도를 하며 그 상처들을 떨쳐 버리려고 노력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상처를 주는 사람들의 영향권에서” 내가 벗어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나에게 상처를 준 영향권안에서 맴돌며 상대가 자신을 통제하도록 스스로를 방치합니다.  그렇게 되면 상처를 주는 사람이 마음을 죄자우지하게 만드는 결과를 피할 수가  없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반복 강박증”이라고 합니다.  이는 자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과 비슷한 이들을 곁에 두고 반복적으로 상처받는 경험을 되풀이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원래 상처준 사람들을 피하게 되어 있습니다.  멀리하게 되지요.  하지만, 다시 만나는 사람과 또 비슷한 경험을 하며 상처 받는다는 것은 무의식에 해결되지 않은 이슈를 잘 풀어보려는 의지는 있지만, 어떻게 건강하게 다시 풀어내야 하는지는 모른채 반복적으로 비슷한 만남들을 반복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상대에게 힘을 실어주고 나를 상처를 준 영향권안에 방치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볼까요?
에스더의 엄마는 에스더에게 모든 것을 해주었다.  에스더가 어렸을 때부터 음식을 다 잘라주었고, 에스더가 고등학생이 되었는데도 엄마는 여전히 방청소를 해 주었고 집안일도 시키는 법이 없었다. 부모님 두 사람 모두, 에스더에게 주위에서 일어날 수도 있는 모든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깊은 물에는 들어가지 마라.” “공중 화장실에는 절대 들어가지 마라, 병에 걸릴테니.” 에스더의 부모는 롤러스케이트 타는 것도 넘어져 뼈가 부러질 수 있다고 말렸고, 자전거의 보조 바퀴도 만 7살이 될 때까지 뗴지 못하게 했다. 엄마가 모든 일을 대신 해주었기 때문에 에스더는 자기 의견에 대해 책임지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에스더는 나이가 들수록 자신이 그야말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은 하나도 모른다는 사실이 너무나 당황스러웠다.

자, 에스터는 어른이 되어서도 뭐든지 스스로 척척 결정을 잘하는 이들을 보면 매력을 느낍니다.  어떻게 결정을 내려야 할지 모를때마다 그들에게 물으면 척척 적절한 대답을 해주곤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의 일을 척척 잘 알아서 하기도 하지만, 뭐든지 자신이 옳고 자신이 결정을 내려야 하는 통제 욕구가 강한 이라는 이면을 처음엔 알지 못하지요. 시간이 지난수록  에스더는 자신의 모든 일에 간섭하려 들며 옳고 그름을 매순간 가르쳐 주려는 A라는 친구에게 숨이 막히고 답답함을 느낍니다. 그리곤 주위에 좀더 편하고 자신의 결정이 괜찮다고 일러주는 B친구와 더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지만, 통제 성향이 강한 A친구는 B친구가 문제가 많음을 또 알려주려 합니다.  그 관계 가운데 혼란을 느끼며, 결정을 또 못한채 답답해 하는 상황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A와 B 친구의 문제를 가지고 또 통제성향이 강한 C라는 사람에게 다가가겠죠.  이러곤 또 비슷한 상황을 반복하며 미치겠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원래 가족들과 비슷한 사람들과 어울리고, 늘 자신에게 익숙한 역할을 맡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건강하지 않은 관계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남들과의 관계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제일 먼저 할 일은 자기 성향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과거 관계했던 상대들을 돌아보고 그들의 기질, 성격, 심지어 외모까지 비슷한 점은 없었는지, 지나치게 비판적이고 아주 변덕스럽든지 아무튼 계속해서 비슷한 상대를 고르고 비슷한 상처를 경험하고 있진 아는지?  그렇게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방향들을 오락가락 하며 자제력을 잃어버리고, 상처주는 상대에게 계속적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진 않은지. 평가 해보셔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문제를 다른 식으로 다루셨습니다.  그분은 다른 사람이 상처를 줄 때 그것 때문에 자신의 가치관이나 삶의 방향을 바꾸지 않으셨습니다. 이런 태도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자제력입니다. 예수님은 상처를 주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통제하도록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오로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을 일관성 있게 완수하셨습니다. 

우리는 서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다른 사람이 준 상처로 고통을 받을 때 자제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고통을 고백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앞서 언급한 남성의 경우, 부모를 용서할 뿐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따뜻한 감정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해 할 사람도 있고. 스스로 결정하는 것에 더 자신감을 얻어야 할 사람도 있고, 관계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할 사람도 있으며, 가혹한 자기 비판이나 완벽주의에서 벗어나는 법을 배워야 할 사람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주는 상처에 지배당해 심리적으로 궁지에 몰리기 보다는 자제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성장입니다.

이렇게 스스로 건강한 성장을 이루어 간다면,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자신의 자제력이 갈수록 효과를 발휘한다면 더이상 공통체에서 “상처받아서. 시험들어서..”라는 방해거리들은 여러분의 삶에서 점점 희석되어져 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청쥐자 여러분도, 잠시 멈추어 내게 상처 준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요. 그리고 그들을 떠올릴때마다 반복하는 나의 분노에 맞서,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내가 무엇을 배워야 할까.?” 다른 사람들이 주는 상처에 압도 당하지 않고 더이상 나에게 상처주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지 않기 위해 내가 무엇을 회복해야 할까?  이렇게 잃어버린 자제력을 회복해 간다면, 내 주위엔 상처받은 사람과 상황이 마땅히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어떻게 성장하는가? 라는 질문을 가지고 자신의 삶에 구체적인 적용을 필요로 하는 청취자 여러분들을 FSC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대합니다.  건강한 자아세우기, 건강한 감정표현 훈련, 건강한 부부대화교육등, 또는 상담을 원하시면 FSC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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